[ GSC현장카메라 ]
KIXX 배구단의 다시 시작된 힘찬 스파이크
10월 15일 2016-2017 V-리그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장충체육관을 홈코트로 사용하고 있는 GS칼텍스 서울 KIXX 여자배구단은 연습경기, 체력훈련을 통해 끈끈한 조직력 완성하였고, 컵대회로 예열하며 V-리그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는데요. GS칼텍스 KIXX 배구단 선수들의 파이팅 인사말, 간략한 전망과 함께 배구단을 사랑하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응원스토리를 들어봅니다.
KIXX 배구단이 던진 출사표
얼마 전 있었던 리우올림픽은 여자배구의 인기를 급격히 상승시켜주었습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런던올림픽에서 4강, 리우올림픽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하며 많은 감동적 장면을 연출, 그 위상을 높였는데요. KOVO(한국배구연맹)는 ‘올림픽 효과’를 보고 있는 여자배구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메인 포스터를 여자부 위주로 제작하는 한편, 대회 슬로건을 ‘리우의 감동을 다시 한 번’으로 정하기도 했습니다.
여자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때, KIXX 배구단도 작년보다 더 나은 성적을 목표로 잡으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선구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경기에서 빨리 포기하는 자세를 버리고 끈기 있는 배구를 하겠다”며 더욱 끈끈한 경기를 선보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쯤에서 선수들의 출사표도 안 들어볼 수 없겠죠?
1991년부터 슈퍼리그 9년 연속우승과 9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한국여자배구사의 큰 획을 그었던 KIXX 배구단의 올 시즌 출사표를 보니 더욱 응원의 욕구가 솟아오릅니다. 거기에 이번 시즌은 작년과는 다르게 단독으로 장충체육관 홈경기가 편성되어 관람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하니, 경기장에 방문해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열성적인 팬들이 있어 더욱 기대되는 시즌
27일에 있을 장충체육관 홈 개막전에는 임직원들을 포함, 많은 팬들이 방문하여 경기장 내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할 예정입니다. 열정적인 팬들이 있기에 선수들은 더욱 힘을 내어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배구경기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활기찬 응원으로 건강까지 챙기고 있는 두 분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부모님뿐만 아니라 저희 윤슬이와 윤수도 배구를 볼 때 가장 해맑은 웃음을 짓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저희 가족의 이런 건강한 기운을 모아 선수단에게 전달합니다.
한국배구사의 레전드인 장윤희 선수가 맹활약할 때부터 KIXX 배구단을 응원하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올 시즌은 새로 영입된 황민경 선수와 알렉스 그레이 선수의 선전으로 더욱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KIXX 배구단 파이팅!
이원철 부장 (마케팅개발팀)
이번 시즌에는 이선구 감독의 지도아래, 기존의 국가대표 한송이, 이소영 선수에 더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하였습니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시즌에 챔피언 우승컵을 다시 한번 들어 올릴 것이라 기대하며, 16-17시즌의 장도에 오르는 KIXX 배구단의 사기진작과 지원을 위해 “KIXX 배구단 후원회”를 더욱 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더욱 힘내주십시오!
다시 시작된 우리 KIXX 배구단의 강스파이크와 함께 올 시즌 좋은 플레이로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