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C 현장카메라 ]
제19회 GS칼텍스 안전환경경진대회
천하제일 안전환경 경진대회가 열리다
회사는 안전환경 활동을 잘 실행하고 있는 팀/사업장을 선발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하여 전사의 안전환경 수준을 높이고자 제19회 안전환경경진대회를 지난 3, 4월 두 달간 진행하였습니다. 안전환경을 중요시하는 회사, 자회사 및 협력사들이 참여하여 조직별 안전환경 활동의 성과와 노력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하는 것인데요. 안전환경경진대회의 모든 것을 살펴봅니다.
모두의 노력을 격려하는 체계적인 대회
안전환경경진대회는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이 깊은 행사입니다. 그만큼 담당부서는 많은 대회 진행경험을 가지고 있어 해가 지날수록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좋은 부분은 더욱 강화하여 체계적인 모습으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회 참가대상은 사내조직뿐만 아니라 자회사 및 협력사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수공장 45개 팀은 가군에 소속되어 있고, 물류센터 10개소와 인천윤활유공장, 기술연구소, 자회사 등 7개 사업장은 나군에 소속되어 경연을 펼쳤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다군에는 고객부문, 즉 협력사, 유조선, 유조차 수송사 모두 합친 115개의 조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군끼리는 사업장 규모와 특성을 반영하여 가/나군 및 다군은 각각 경합을 벌였습니다. 올해의 평가 주안점은 자율적인 안전환경문화의 성과와 노력에 두었습니다.
※ 심사기준
Safety First Leadership, 구성원 안전환경활동 참여, 안전환경 역량강화, 모범 실무사례, 열린 의사소통 등을 중점 심사하여 자율적인 안전환경활동을 잘하고 있는 팀/사업장을 선발하여 포상하고 있습니다.
위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진다고 하니 완벽한 안전사업장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업장별 안전환경 우수팀 등을 1차 선발하고, 여수, 부산, 진주, 전주 등 28개 팀 혹은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 심사를 수행하며, 유조선 및 유조차와 같이 관련 분야에 특수성을 띈 사업장은 수급부문과 운영부에 대한 우수 사업장을 심사합니다.
현장과 소통하는 대회
1차 심사에 통과한 조직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기획팀에서는 사업장 방문심사를 시행합니다. 대회를 담당하고 있는 심종호 부장과 변철현 과장은 전국의 29개 사업장들을 돌며, 현장과 소통하는 안전환경 활동 실적과 노력을 심사하였습니다. 몇 주에 걸쳐 심사대상자들을 방문하여,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며 안전환경관리를 평가한 것인데요. 대부분의 사업장이 안전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그 중요성을 파악하고 있어 보람찼다고 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사업장의 안전환경 관리에 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으며, 협력사들도 예년보다 더욱 안전환경 향상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협력사들은 특히 GS칼텍스의 안전환경 관리가 국내에서 가장 엄정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더욱 안전환경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여러 사업장을 돌아보면서 느낀 점은 사람, 시설, 시스템에 대한 효율적인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과거보다 안전환경에 대한 조직 내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리더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에 따라 사업장별 안전환경활동에 많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각 사업장들간 선의의 경쟁이 나날이 활발해지고 있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회사의 안전환경 역량향상이 이루어져 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의 비전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현장 리더의 안전제일주의 리더십과 직원들의 자율적인 안전환경 활동 참여를 중심으로 심사하였습니다. 심사를 하면서 우리 사업장에 계신 많은 리더들이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안전제일주의 리더십을 몸소 실천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사소통하고 자발적으로 현장의 안전환경 설비/시스템 등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우리 회사가 무재해/무사고 사업장을 대표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경진대회 심사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사업장의 자랑거리를 충분히 말씀하지 못해 아쉬워하셔서 심사자의 입장에서 기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죄송한 마음이 남았습니다. 앞으로 경진대회가 더욱 확대∙활성화되어 더 많은 사업장에서 더 많은 자랑거리를 만들고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경진대회에 심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기회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달 드립니다.
담당자들의 말처럼 2차 심사대상 조직들은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안전제일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수상을 위한 노력이 아닌 실질적인 안전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1년 동안 꾸준히 노력한 수상 사업장들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19회 대회는 모두의 관심과 노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추후 진행될 대회는 전세계 어느 곳보다도 안전에 관해서라면 으뜸가는 천하제일 안전경진대회가 되길 바라며, 수상 사업장은 물론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사업장들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