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많은 정보의 시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습득할 수 없는 지식도 있죠. 바로, ‘노하우’인데요. 오랜 시간 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게 된 노하우는 책 속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식이 아닙니다.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회사에도 회사만이 가진 ‘경영 노하우’가 있죠.
회사는 그간 쌓인 노하우를 공유하여 중소기업들이 겪을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줄일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 달 회장 메시지 속 감사 편지를 통해서 살짝 공개되었는데요. 바로, ‘Smart Work 지원단’을 통해 회사의 노하우는 중소기업에 공유되고 있습니다. Smart Work 지원단,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더 궁금하신가요? 지금 함께 보시죠!
Smart Work 지원단 전격 해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란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죠? 이는 기업에 사회적 책임은 직접 이윤 창출로 연결되지 않지만, 기업과 사회 모두에 이익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일컫는 말입니다.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인 ‘마음톡톡’이 하나의 예시가 될 수 있죠.
Smart Work 지원단 역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 협력에 앞장서는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축적된 경영개선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경영철학을 전수하는 것은 매니지먼트(management:경영관리) 차원의 사회 공헌 활동이기 때문이죠.
2016년 3월 1일, 탄생한 Smart Work 지원단은 전라남도와 GS그룹의 강점을 융합하여 청년벤처창업과 지역 산업의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더보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김휘경 팀장을 중심으로 김기형 부장, 정상훈 부장, 최희철 부장, 이재희 부장, 차수균 부장, 고광호 부장까지 총 7명의 구성원들이 지난 2년간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34개의 장단기 경영개선 과제를 수행했는데요.
올해는 12개 지역 중소 기업 멘토링, 2개 회사 협력사 컨설팅, 미래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일자리 매칭을 위한 활동도 확대하여 진행 중입니다.
전수받은 노하우로 함께 성장하다
자금 확보 및 판로 확대는 많은 중소기업의 니즈(Needs)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Smart Work 지원단은 중소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이나 자금 계획 수립에만 집중했을까요? 아닙니다. 중소기업의 두 가지 니즈는 탄탄한 조직 문화가 기반이 되어야 더욱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원단은 중소기업의 조직역량 강화와 직무역량 체계 수립에 더 집중했습니다.
조직역량 강화는 직접적인 이윤 창출과 연결되지 않았기에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을 설득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원단의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믿고 16년 초반부터 함께 해 온 파트너, ㈜아라움 김미선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회사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통해 전남지역 경제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Smart Work 지원단. 인터뷰 내내, 지원단 내 구성원 모두가 현재 하는 일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원단의 프로그램이 중소기업과 협력사를 위한 회사 노하우를 전하는 시간이자, 기업 간 상생과 협력이 확대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