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위아자 나눔장터를 찾아가다

미국의 11월 넷째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을 시작으로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그리고 기빙 튜스데이(Giving Tuesday)가 이어집니다. 기빙 튜스데이는 자신을 위해서 소비하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와 달리 ‘다른 사람을 위한 소비’를 하는 날입니다. 즉 ‘기부와 나눔’을 하는 날인데요. 2012년 미국에서 시작한 이 캠페인은 SNS를 통해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활발한 기부활동이 일어나는 날이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 바로 국내 최대 규모 벼룩시장, 위아자 나눔장터입니다.

2017년 위아자 나눔장터의 생생한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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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 광화문 광장에 오전부터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습니다. 아직 담요에 덮여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기부 물품들이 마련되어 있는 이곳은 바로 2017 위아자 나눔장터의 현장입니다.

지난 10월 22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한 회사는 이번해에도 성공리에 기업장터를 운영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판매가 개시된다는 공지에도 불구하고 30분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며 오픈을 기다렸습니다. 수많은 기업·단체장터들 중에서도 특히나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았던 GS칼텍스 기업장터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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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해에도 약 2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솔선수범하며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장터 준비로 분주했지만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미소와 에너지가 가득했습니다.

숫자로 알아보는 GS칼텍스X위아자 나눔장터

위아자가 개최된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위아자 나눔장터와 매년 함께하고 있는 회사의 아름다운 동행을 숫자로 알아보았습니다.

’13’ – 13년째 위아자 나눔장터와 함께하다

회사는 지난 2005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나눔장터인 위아자에 13년째 참여하고 있습니다. 단독후원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물품기부와 판매로 자원 재사용을 실천하여 환경을 지키고, 수익금으로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650’ – 650명의 회사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다

위아자 나눔장터를 더욱 빛내주는 주인공은 바로 회사 임직원들입니다. 물품 기부부터 현장판매까지 모든 과정이 임직원의 참여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위아자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는 650명이 넘습니다. 자발적인 참여로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는 GSC인들의 나눔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6500’ – 6500만원 판매금을 전액 기부하다

2005년도부터 이번 해까지 누적으로 회사의 기부 물품은 2만 3천여 점, 판매 수익은 6,5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해에도 1,000여 점의 기부 물품이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습니다. 자신에게 더이상 쓸모가 없어진 물건이 다른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이는 자원 절약과 나눔의 선순환인 셈입니다.

즐거운 주말을 위아자 장터에서 보낸 GSC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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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절약과 나눔의 선순환에 동참하는 회사의 아름다운 동행, 위아자 나눔장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임직원들의 관심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감히 오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매년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이 늘어나고, 기부 매니아, 봉사 매니아까지 탄생하며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혹시 이번해 함께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과 미처 기부하지 못했던 물품이 있다면 내년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임직원 여러분의 진심을 마음껏 보여주세요.


백민정 사원 | 브랜드관리팀

아장아장! 사보 첫걸음마를 시도한 뉴페이스 사원.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을 때, 다시 스프링처럼 튀어 오르기 위한 긍정에너지를 늘 충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