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명의 가족이 만들어내는 시너지 – GS칼텍스에 가족이 살고 있다
같은 회사에서 때론 가족으로, 때론 선후배로, 때론 동료로 함께 끌어주는 밀어주는 네 명의 가족. 이들의 시너지가 있어 GS칼텍스의 에너지는 더욱 커져갑니다.
아버지, 큰딸, 작은딸, 작은사위는 가족이자 직장동료입니다. 어떻게 된 일이냐구요? 이야기는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생산본부 기계검사팀으로 입사한 조종력 과장. 당시 부서 업무 성격상 설계팀과 교류가 많았답니다. 설계팀의 최고참 대선배님이 장래 장인어른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죠. 그후 No.3 HOU 프로젝트를 끝내고, 2010년부터 본사 지식경영팀에서 문서관리혁신프로젝트를 맡게 된 조종력 과장. 프로젝트 룸에서 근무하며 지금의 아내, IT운영팀 윤정록 대리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신입사원 시절 아버님께 점수 따 놓은 덕분에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하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2012년, 큰딸 윤경록 과장은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본사 법무팀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생산본부로 파견된 그녀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출근길의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버지 윤경환님(VGOFCC 건설2팀)
가족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보니, 1977년부터 일해온 회사에 대한 애정이 많죠.
항상 고맙고 감사해요. 남들은 가족들과 대화를 하려고 해도
공통 관심사나 주제가 없어서 문제라고들 하는데,
우리 가족은 직장생활에 대한 공감대가 넓게 형성돼있어요.
직장생활이 주는 애환, 기쁨, 어려움 등을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큰딸 윤경록 과장(법무팀)
저랑 동생은 대학까지 전부 회사에서 지원받아 공부했어요. 회사에 대한 마음의
빚이 있다고 할까요. 지나가다 GS칼텍스 폴만 봐도 기분 좋고 반갑고 그래요.
그야말로 GS칼텍스의 열혈 팬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더 크게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이 강한 것 같아요. 가끔 아버지를 아시는 선배님들이
알아봐주시고 업무적으로 도움을 주시기도 하는데 너무 감사하죠.
배려해주시는 만큼 더 잘해야겠다 생각해요.
작은딸 윤정록 대리(IT운영팀)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항상 느껴요.
매사에 조심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죠. 곧 새로운 가족을 또 영입해야 합니다.
4월에 태어날 딸도 그렇고, 아직 학생인 남동생도 화학공학을 전공시켜서
우리 회사에 지원하라고 은근히 꼬셔 봐야겠어요 하하하 C-:
윤정록 대리의 남편 조종력 과장(Base Oil 사업추진팀)
오랜 시간 일하시면서 회사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계시는 아버님께 가장 많이
도움을 받습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들이 있잖아요.
사내에 전문가가 어디에 계신지, 특히 설계와 관련된 업무를 어떻게 풀어가면 좋을지,
아버님께 상의드리고 여쭤보고 그러죠.
음, 한가지 단점이라면, 아내가 모르는 저만의 비자금 조성이 힘들다는 점? 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