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웃 GSC ]
가족에게 소개하는 우리의 GS칼텍스
혹시 어린 자녀들이나 조카들에게 GS칼텍스를 소개해줄 때 난감한 상황이 있진 않으셨나요? 무엇을 말해주어야 이해할지, 어느 범위까지 이야기해주어야 할지 딱 정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단순히 길가에 많이 보이는 ‘주유소’만 설명해주기에는 우리는 너무나 많은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고,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임직원 자녀, 조카들이 궁금해하는 GS칼텍스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그려봅니다.
GS칼텍스는 석유 제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여러분은 ‘석유’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혹시 자동차를 타고 달리며 보았던 주유소가 석유의 전부라고 생각하진 않으셨나요? 사실 우리 일상 속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이 존재하는데요.
석유는 까다로운 조건을 갖춘 땅 속에 꽁꽁 숨어있기 때문에 매우 귀한 물질이에요. 석유가 만들어지는 퇴적암층에 높은 온도와 압력, 그리고 수 천 년의 역사가 필요한데요.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석유가 나오지 않아 많은 양의 원유를 중동지역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오랜 시간 탐사하고 추출해 배를 타고 약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려야 우리 나라에 도착하게 되는 거죠.
석유는 이렇게 만들어져요
다양한 석유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특별한 과정이 필요한데요. 그 중 석유의 원액이 되는 ‘원유’를 정제해서 그 쓸모에 맞게 분류하는 것이 첫 번째 임무! 새까만 원유가 어떻게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지, 궁금하시죠?
석유는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 쓰임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가장 낮은 온도인 20도에서 끓기 시작하면 자동차와 가스레인지에서 쓰이는 LPG가스 완성! 그리고 가장 오랜 시간 뜨거운 열을 가해야 완성되는 중유는 공장과 선박을 가동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스팔트 역시 바로 350도가 넘는 온도에서 탄생한답니다.
그 밖에도 자동차 엔진의 원료가 되는 ‘가솔린’, ‘등불을 밝히는 기름’이라는 뜻의 등유는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고요. 이렇게 정제된 기름을 가공하면 합성수지, 합성세제, 합성섬유, 비료, 약품, 화장품 등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 끓는 온도에 따라 변하는 석유의 무한 변신은 정말 끝이 없네요~
석유로 무엇을 만들 수 있나요?
석유는 동력에 필요한 중요한 에너지원이 되는 것뿐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도 늘 가까이 만나볼 수 있어요.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펭군과 함께 찾아볼까요?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 석유 제품을 수출해요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 하지만 GS칼텍스는 원유를 수입해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석유로 정제한 뒤 재수출하고 있는데요. 아시아는 물론 중동, 유럽을 거쳐 남미까지 전 세계 모든 지역으로 GS칼텍스의 석유 제품이 널리 쓰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2012년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의 탑 부문 최고인 2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석유 및 석유화학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수입한 원유를 고부가가치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제품으로 전환, 다시 해외로 수출함으로써 원유수입액의 85%에 해당하는 외화를 회수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인데요. 회사 매출액의 3분의 2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니 단순히 ‘주유소’만 생각한다는 것은 큰 오산이겠죠?
이러한 성과는 세계 석유시장의 변화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투자를 계속하고, 최첨단 시설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경쟁력과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에요. GS칼텍스가 수출하는 석유제품이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데도 도움이 되어 경제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GS칼텍스가 어떤 새로운 석유제품을 만들어나갈지,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제, 늘 우리 주위에서 함께 하는 GS칼텍스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