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립 50주년 기념 고객 사은 음악회 개최
회사는 지난 20일 LG아트센터에서 ‘아름다운 동행,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사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거래처 고객 및 협력사 파트너와 전·현직 임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허진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GS칼텍스의 50년 역사는 고객, 파트너, 주주 여러분과 한 길을 걸으며 함께 성장해 온 상생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안정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며,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에 앞서 회사가 걸어온 5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지속성장을 다짐하는 동영상을 함께 보며 더 큰 미래를 위한 도전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회사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성장의 밑바탕이 된 여수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창립기념 사은 공연을 개최했다. 두 차례 열린 사은 공연에는 여수공장 인근 주민, 수산인, 지역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여수공장 협력사와 주유소 및 해상운송 파트너의 임직원 등 2,000명이 참석해 GS칼텍스의 5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함께 축하했다.
2. 창립50주년 기념 대규모 수산종묘 방류 및 수중 정화활동 실시
지난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사 성장의 밑바탕이 된 여수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GS칼텍스 수산종묘 방류 및 해양정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진광화 여수수산인협회장 등 수산인 100여 명과 이용주·최도자 지역 국회의원, 주철현 시장, 여수해양경비안전서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의 지역민 5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장이 됐다.
회사는 이날 행사에서 여수 바다의 어족 자원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여수수협·여수수산인협회 및 여수시에 수산종묘 방류 사업비 10억 원을 전달했다. 여수수협 등은 사업비를 활용해 이날 감성돔 치어 약 5만 미를 국동항 주변 해역에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2017~2018년 2년간 다량의 치어 및 치패를 여수 바다에 놓아주었다. 여수 바다에 방류되는 대규모 수산종묘는 바닷속 생태계를 살찌우며 여수 수산업 발전과 어민 소득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김병열 생산본부장은 “여수 수산업은 석유화학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이끄는 양대 축”이라며 “앞으로 전개될 수산종묘 방류 사업이 풍족한 수산자원에 기반을 둔 여수 수산업의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산종묘 방류 행사 직후, 회사 스킨스쿠버 동호회원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구조대 등 75명은 국동항 주변 바다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회사 임직원과 여수해양경비안전서 자원봉사자 60명은 여수 갯가길 1코스 3구간(돌산 진목~상하동)의 육상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섰다.
3. 창립50주년 기념 예울마루 사은공연 진행
회사는 지난 50년간 회사와 동고동락한 지역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오후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창립기념 사은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사은 공연에는 여수공장 인근 주민, 수산인, 지역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여수공장 협력사와 주유소 및 해상운송 파트너의 임직원 등 1,800여 명이 초청돼 성황을 이뤘다. GS칼텍스예울마루는 회사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여수시 망마산과 장도 일원에 11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설립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공연작인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국립극장 전속 국립창극단이 판소리 ‘변강쇠전’을 재해석한 창극으로서 2016년 창극 최초로 프랑스에 진출하며 창극의 세계화를 선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변강쇠의 아내인 옹녀를 가부장적 사회에서 억압받는 여성의 운명에 저항하는 힘찬 여성으로 묘사해 국내외 호평이 잇따랐고, 2014년 창극 대본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대표 연극상인 ‘제8회 차범석희곡 상’ 뮤지컬 부문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4. 저소득 교통사고 피해자 법률지원 협약
회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교통안전공단은 7일 경북 김천시 법률구조공단 본부 강의실에서 저소득 자동차 교통사고 피해자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저소득 자동차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 사업비를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출연하고 법률구조공단은 출연금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을 수행한다. 교통안전공단은 법률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를 법률구조공단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중위 소득 80% 이하인 저소득층 국민은 자동차 교통사고 손해를 입었을 때 법률구조공단으로부터 법률상담은 물론 무료로 소송대리 등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과거 교통사고로 중증장애를 입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교통사고 피해자도 본인 및 본인의 피부양자가 소송이 필요한 경우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 법률구조공단, 교통안전공단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교통사고 피해자의 법률문제와 관련하여 법률구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번 협약이 기업의 법률구조기금 출연 및 공공기관 간의 상호 협력에 관한 모범사례가 되어 많은 사람에게 실질적인 법률지원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