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어린이가 아닌 청소년이라는 타이틀, 엄격한 규율과 규제로 인한 부담감, 6년간 사귄 친구들을 떠나보내고 새로 만난 친구들, 낯선 학교와 수업환경. 이 모든 두려움과 걱정이 가장 앞서는 시기가 바로 중학교 1학년입니다. 그래서 마음톡톡이 중학생 친구들이 서로 협력하는 즐거움을 알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맺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GS칼텍스 마음톡톡 중학교 교실힐링” 첫 시간, 아이들의 자기 소개는 동물 피규어를 활용해 자신을 표현하고 소개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집니다. 피규어를 통한 자기소개는 치료사들이 아이들의 성격, 성향과 처해있는 환경, 학생들이 지금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는데요. 이를 통해 아이들 또한 자기자신과 친구들을 재발견 할 수 있답니다.
동물 피규어를 통한 자기 탐색
아이들은 자신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드러내는 게 서툴기 때문에 동물 피규어를 활용하면, 그 피규어가 자신이 아닌 대리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자신을 보다 쉽게 들어다 볼 수 있고, 또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죠.
그럼, 아이들의 세상이 담긴 멋진 작품을 한 번 볼까요?
동물 피규어로 자기 탐색하는 법!
- 자기를 가장 잘 나타내줄 수 있는 동물 피규어 선택
- 선택한 동물 피규어에 자신을 잘 드러내줄 수 있는 형용사를 붙이고 서로 소개
- 다른 보조재료를 동원해 자신의 피규어가 살고 있는 세상 만들기
- 자신이 살고 있는(혹은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든 후 그렇게 표현한 배경을 대화로 나눔
아이들의 작품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예상했던 것보다 아이들의 생각이 깊고 놀라운 표현을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아이들의 작품을 보면 마음톡톡 사업이 앞으로 더욱 노력 해야 할 부분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 뭔지 다시금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글과 함께한 5분여의 시간이 마음 속에 또다른 의미를 부여 받는 값진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다가가며, 삶의 의미를 다져나갈 수 있길 마음톡톡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