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라이프영상] 미스터리의 주인공에서 변신의 귀재가 되다, 벤젠
19세기 초 유럽에서 처음 발견된 벤젠은 생소한 이름만큼 미스터리한 존재였습니다.
휘발성의 향긋한 벤젠은 당시 다른 탄화수소 물질과는 다르게 수소와 탄소의 비율이 각 6개로 정확히 같았던 것이죠.
미궁에 빠진 과학자들과 달리, 1865년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케쿨레 폰 슈트라도니츠가 꿈속 뱀이 꼬리를 물며 몸을 동그랗게 마는 것에 힌트를 얻어,
벤젠의 고리 모양 구조를 제시하게 되고 각 탄소들이 단일결합과 이중결합을 번갈아가면서 안정적인 결합 구조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게 됩니다.
이러한 벤젠의 안정적인 고리 구조 덕분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용도를 지니며 활용되어 왔는데요.
활용도가 높은 벤젠이지만 그만큼 엄격하게 관리해서 사용되어야 할 까다로운 원료라고 합니다.
신비롭고 향긋한 벤젠의 비밀, 지금 바로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0:21 이름도 생소한 벤젠, 어디에 쓰나요?
0:46 19세기 초 유럽, 벤젠의 발견
1:58 케쿨레, 벤젠의 고리 구조를 제시하다
3:26 높은 안정성과 활용성을 자랑하는 벤젠
4:27 벤젠 사용시 유의해야 할 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