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마찰을 감소시키는 GS칼텍스 윤활유 이야기

윤활유, 세상 모든 마찰을 감소시키다

두개의 물체가 서로 접촉하여 운동하면 그 접촉면에는 반드시 마찰이 생기게 됩니다. 이 때 두 물체 사이에 유체 또는 이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물질을 넣어 마모를 방지하고 마찰 저항을 감소시키는 매체를 윤활제라고 합니다. 이를 외관 형태로 분류해보면 액상의 윤활유와 반고체의 그리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윤활제란 두 물체 사이에 유체 또는 이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물질을 넣어 마모를 방지하고 마찰 저항을 감소시키는 매체

 

석유계 윤활유는 순광유와 순광유에 각종 첨가제를 함유시킨 첨가유의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이중 순광유란 윤활기유를 거의 그대로 윤활유 제품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현대의 거의 모든 장비가 요구하는 윤활유의 품질 조건을 순광유로는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각 장비의 고유한 운전조건에 따른 요구 성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적합한 첨가제를 적정량 블렌딩하여 제품을 제조하게 됩니다.

 

석유계 윤활유는 순광유와 순광유에 각종 첨가제를 함유시킨 첨가유의 두 가지로 나뉨

 

윤활유는 자동차용, 산업용, 해상용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용 윤활유에는 엔진오일과 기어오일이 대표적입니다. 중장비, 건설장비, 산업용 기계 등에 쓰이는 산업용 윤활유에는 유압유, 기어유, 터빈유, 프로세스오일 등이 있고 선박에 쓰이는 해상용 윤활유는 실린더오일과 시스템오일이 있습니다.

인천시 원창동에 소재한 2만여평에 달하는 GS칼텍스 인천윤활유공장은 9천BD의 윤활유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요구하는 용도에 따른 자동차용, 산업용, 해상용 윤활유의 종류만 해도 약 3백여 종에 달하며 포장까지 포함하면 1천여 종이 넘습니다.

 

인천시 원창동에 소재한 GS칼텍스 인천윤활유공장
인천시 원창동에 소재한 GS칼텍스 인천윤활유공장

윤활유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윤활기유가 80~85% 첨가제가 15~20% 정도의 비율로 투입됩니다. 따라서 윤활유의 품질과 성능은 사용된 기유와 첨가제에 따라 결정됩니다. GS칼텍스 윤활유는 지난 2007년 11월 상업생산을 시작한 윤활기유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수첨분해공법을 통해 윤활유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윤활기유가 곧 GS칼텍스 윤활유의 탁월한 성능을 보장합니다.

 

윤활유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윤활기유가 80~85% 첨가제가 15~20% 정도의 비율로 투입됨

 

GS칼텍스 윤활유는 자동차용, 산업용, 선박용 및 기타 특수유 등에 있어서도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 대표브랜드인 Kixx를 중심으로 꾸준한 판매신장을 이루어 현재 내수시장에서는 업계선두를 달리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일본, 인도 등 총 50여 개국에 윤활유 완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인도법인 설립 등 윤 활유 사업의 글로벌 보폭을 넓혀가고 있는 GS칼텍스는 중국법인 설립과 모스크바 지사 설립 등과 같은 현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2012년 3월에는 지금의 인천윤활유공장에 윤활유 수출증대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글로벌 물류센터를 완공하기도 했습니다. 각종 윤활유제품 2만 드럼을 적재할 수 있는 수출용 컨테이너 출하 기지를 갖춤으로써 GS칼텍스의 윤활유 저장능력은 기존 인천 보관시설을 포함해 5 만3천 드럼으로 확대되었답니다.

 

전세계로 뻗어나갈 GS칼텍스 윤활유
전세계로 뻗어나갈 GS칼텍스 윤활유

짱짱한 품질과 성능으로 기반으로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GS칼텍스 윤활유, 세상 모든 마찰을 부드럽게 만드는 그날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