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경기는 어떻게 봐야 재미있는걸까? 관전포인트 – 오프사이드편
축구에도 오프사이드가 있는 것처럼, 아이스하키에도 오프사이드가 존재한답니다. 그러나 축구의 오프사이드와 완전히 같은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대체 아이스하키에서 오프사이드는 어떤 것일까요? 오늘도 대한 아이스하키협회의 김정민 팀정님과, ‘아이스하키 여신’ 하선우 캐스터와 함께 영상으로 쉽게 알아봐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경기중 나온 오프사이드? 대체 넌 누구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경기 중 해설자가 외칩니다! “오프사이드*로 인해 페이스오프로 진행됩니다” 이 용어 혹시 축구에서 듣던 말 아닌가요?
축구에서 오프사이드의 기준은 꽤 유동적인 편이죠. 지정된 기준선 없이 상대편 수비보다 공격수가 먼저 상대 수비진영으로 들어가 공을 받게 되는 경우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니, 오프사이드의 기준은 수비수의 위치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니까요! 하지만 아이스하키의 오프사이드는 그 기준이 확실하답니다.
바로 링크장 위 블루라인이에요! 예를 들어 안양 한라팀 선수 3명이 동시에 오펜시브존에 진입을 합니다.
퍽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여기 블루라인을 완전히 통과하고, 그 다음에 동료선수들이 들어갔으면 온사이드에요.
하지만 퍽을 가진 선수보다 동료 선수가 먼저 블루라인을 통과해서 공을 받는다면 오프사이드가 선언됩니다!
아이스하키 용어설명: 오프사이드
공격상황일 때 퍽을 가진 선수보다 다른 동료 선수들이 먼저 블루라인을 통과할 경우 선언되는 반칙이에요. 오프사이드가 선언될 경우 이 지점에서 페이스오프로 게임을 재개합니다.
아이스하키 용어설명: 페이스오프
골을 넣거나 반칙 등으로 게임이 중지된 다음 재시작할 경우, 9개 포인트 중 한 곳에서 서로 스틱을 맞대고 먼저 퍽을 쳐서 경기를 재시작하는 것.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경기 중 해설자가 ‘오프사이드’라고 말하는 선언기준은 무엇일까?
오프사이드의 기준은 바로 스케이트의 날입니다. 블루라인에 스케이트 날이 1mm라도 걸쳐지기만 해도 온사이드로 괜찮은거에요. 그러니까 들어갈 때 선수의 스케이트 날이 완전히 블루라인을 떠나야 오프사이드의 기준이 됩니다. 공격상황에서 퍽을 가진 선수보다 동료선수가 블루라인을 먼저 통과하는 경우 오프사이드 선언 판단 기준은 그 동료선수의 스케이트 날 (퍽을 가진 선수의 스케이트 날보다 동료선수의 스케이트 날이 블루라인을 먼저 떠나선 안 된다!)
‘아하!’ 아이스하키 경기규칙 팁
오프사이드 용어를 다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본 콘텐츠 촬영에는 대한 아이스하키 협회 김정민 홍보팀장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경기영상 :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제공 www.anyanghalla.com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경기를 재미있게 보고 싶은 초보자라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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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포인트 3탄 – 페널티 >> 더보기
- 관전포인트 4탄 – 아이스하키에서 골을 넣는 순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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