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에너지] 장마 끝! 더위 시작! 폭염 속 내 차 관리법!
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에 폭염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여름철 한낮 차량의 내부 온도는 외부보다 2배 이상 높아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방치됐다가 질식사하거나, 차 안의 일회용 라이터 등이 폭발할 위험이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GS칼텍스가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운전을 위한 내차 관리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차량 내부 온도 낮추기
주차 시에는 되도록 그늘진 곳에 주차하고 창문을 1cm 정도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차창에 종이나 신문지 등 햇빛 차단막을 붙여 햇빛을 막아주면 차량 내 온도를 20도가량 낮출 수 있어요.
먹다 남은 물병과 음료수 방치는 NO
폭염 시 차량 내부의 온도는 무려 80℃ 까지 상승할 수 있어요. 먹다 남은 물병과 음료수는 폭발 위험이 있으니 폭염 시 차량 내부에 두고 내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점검하기
여름철, 뜨거운 열기에 팽창한 타이어는 균형이 잘 잡히지 않아 제동력이 약해져 사고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자동차 운전석 문 안쪽에 표시된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공기압을 체크해주는 것이 좋아요.
냉각수와 냉각장치 점검
엔진 과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냉각수의 높이와 상태, 농도를 살펴보고 적정량을 충분히 채워두는 게 좋아요.
브레이크액 점검하기
수분을 많이 함유한 브레이크액은 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끓어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레이크액은 주행하지 않더라도 교환 주기를 지켜주는 것이 좋은데요. 교환 주기는 보통 2년, 주행거리 기준 4만 Km마다 꼭 교체해주세요.
배터리 점검하기
에어컨 사용으로 전력 소모가 많아지는 만큼 배터리 관리가 필요합니다. 엔진룸의 배터리 상태 표시창에서 배터리를 상태를 확인하고 검은색이나 하얀색이라면 교체해주세요.
지금까지, 여름철 차량 관리법을 알아봤습니다. 점점 더 더워지는 날씨, 내 차 건강 미리미리 체크하고 남은 여름도 더 안전하게 달려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