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지원서 접수가 한창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 이후 접수 기간이 끝나면 집합테스트와 면접을 준비를 해야 하니 잠시라도 쉴 틈이 없죠!
이런 바쁜 취준생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번 상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최신판 취업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정보를 찾아 헤매고 있던 분들, 모두 여기를 집중해주세요!
나만의 자기소개서 작성 Tip이 있다면?
신 :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게 전달하는 게 좋습니다. 불명확한 비유적 표현을 줄이고 구체적인 활동과 어필하고 싶은 자신의 장점을 명확하게 써주세요.
한 : 두괄식으로, 짧은 호흡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 자기소개서는 텍스트로만 구성되어, 자칫 읽는 사람을 지루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두괄식으로 본인의 강점이나 경험을 강조하고, 이후 짧은 호흡으로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반드시 어필해야 할 강점이나 경험만 살려 작성하면 읽기 편한 자기소개서가 될 것이라 생각해요.
집합테스트! 어떻게 준비하셨어요?
박 : GS칼텍스 직무능력검사는 취업 준비생이 느끼기에 시간 압박도 크고 오답에 대한 감점 부담도 있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타기업의 적성검사와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서점에서 GS칼텍스 유형을 훑어보고 가는 것도 도움이 됐어요. 한국사 영역 문항 수는 적지만, 등한시 하지않고 시중에서 파는 요약본을 토대로 진짜 열심히 공부했어요.
뻔한 얘기지만 GSC Way 부합도 검사는 결국엔 솔직하게 답변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특히 GSC Way 부합도 테스트는 타기업 대비 문항이 많아 장점이나 단점을 과장해서 작성하면 응답 일치율이 낮게 나올 수 있다고 들었어요.
한 : 직무능력검사는 당일 컨디션이 절대적으로 중요해요. 무조건 푹 주무시고, 여유 있게 고사장에 도착해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고사장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시중 문제집으로 유형 정도는 훑어보고 가시는 것이 좋아요. 저의 경우에는 한국사 시험을 가장 걱정했는데, 한국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을 만한 평이한 수준의 문제가 나와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걱정되는 분들은 한국사 시험 기출문제를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참, GSC Way 부합도는 심리검사나 성격 테스트하듯 편한 마음가짐으로 보세요. 혹시 마킹 실수는 하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시고요!
떨림을 극복하라! 면접 준비하기
박 : PT 면접의 경우, 저는 석유화학사업본부에 지원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사전에 석유화학 산업 현황, 위기 요인, 대응 방안을 기사와 금융기관 발행 자료들을 기반으로 정리하고 공부했어요. 업무 경험이 없는 학생이기 때문에, 사실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집합테스트 합격자들과 스터디를 하면서 실제처럼 발표해보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이 큰 도움이 됐어요.
실제 면접장에서는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말자”라는 마인드컨트롤과, 큰 틀에서 케이스를 이해하고 PT 구조를 잡는 게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인성면접을 치룰 때엔 면접관님의 눈을 보면서 자신감을 어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떨리긴 했지만 면접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우리 아빠에게 이야기하는 것’이라 되뇌면서 최대한 자연스러운 자세를 보이려고 했어요.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모든 대답은 솔직하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대신,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경험의 요점을 정리하고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입에 충분히 익히는 게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 : PT 면접은 산업 관련 기사를 속독하는 훈련을 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발표 내용을 논리적으로 구조화하여 정리하는 것도 중요해요.
인성면접 시 어색하게 외운 답을 쏟아내는 것은 좋지 않으며, 대본을 쓰더라도 그대로 외우기보다는 말의 흐름 정도만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면접관의 질문을 끝까지 듣고 정확히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필요해요.
최종면접에서는 인성면접과 마찬가지로 질문의 의도에 맞는 대답을 명확하고 자신감 있게 말하고, 임원진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면접 전 모의 면접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 PT 면접은 본인이 지원한 사업 분야, 직무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므로 그에 대한 이해와 배경지식이 필요해요. 가령 윤활유SCM팀에 지원한다면, 윤활유 사업에 대한 이해, SCM에 대한 배경지식을 준비해가야 면접관을 납득시킬 수 있겠죠?
질문에 대한 답은 대부분 존재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준비한 답을 정확한 근거와 함께 펼쳐나가는 것으로 충분해요. 절대 말꼬리를 흐리지 마세요. 특히 PT 면접에서는 본인의 답에 대해 확신이 없는 지원자로 보일 수 있어요. 다만, 제 의견에 반박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강경한 자세보다는, 한껏 유연한 자세로 합리적인 답변을 드리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인성면접은 첫째도 솔직함, 둘째도 솔직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에 대해 포장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의 눈에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지원자로 보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같은 장점 이야기를 하더라도 외워서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지원자보다, 미소지으며 자연스럽게 말하는 지원자가 훨씬 더 솔직하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추가적으로, 인성면접에서는 지원자에 대한 크리티컬한 질문이 들어와요.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면 질문만 반복하다 면접이 끝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예상 질문을 정리하여 답변해보면 큰 도움이 될거예요.
저는 최종면접을 보러 갈 때 첫째, “긴장하지 말자.” 둘째, “이 말만은 꼭 하고 나오자.” 이 2가지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면접 진행 시에 말하지 못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해갔고, 자연스럽게 모두 전달하고 나왔습니다!
최종면접까지 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본인의 생각이 정리되고 GS칼텍스가 어떤 회사인지에 대한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그 생각, 그 느낌을 본인의 언어와 행동으로 잘 풀어낸다면 후회 없는 최종면접이 될 거라 믿어요.
유 :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회사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내가 왜 이 회사에 들어오고 싶은가에 대해 확실히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 회사와 관련된 각종 기사나 미디어를 많이 접하고, 정유산업에 대해서도 책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GS칼텍스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한마디씩 해주세요!
박 : 하루하루가 지겹고 불투명한 미래가 두려워질 때도 많았어요. 근데 분명한 건 이 동굴 같은 시간도 분명히 지나가더라고요. 내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그 시간을 이겨내는 데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취준생 여러분도 꼭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라요!
신 : 초조해하지 말고 여유를 갖고 취준하시길 바랍니다.
한 : 최대한 취준생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싶었는데, 작성하다 보니 꿀팁이라기 보다 후기에 가까운 글이 된 것 같네요. 잇단 전형들로 지치시겠지만, 끝에는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성취하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늘 행복하세요!
유 : GS칼텍스에 관심이 많고, GS칼텍스에 입사하고 싶은 열정을 가진 분이라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셔서 같이 회사에서 즐겁게 일하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서류 접수부터 최종 면접까지! GS칼텍스 채용 프로세스에 맞춘 신입사원들의 생생한 취업 팁을 꼼꼼히 확인하셨나요? 각자의 방법으로 열심히 취업을 준비했던 현직 선배들의 노력이 돋보이는데요. 긴장되고 힘겨운 점도 많겠지만,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가 여러분께도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취업 준비생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GS칼텍스는 계속해서 취준생 여러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I am your Energy, GS칼텍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