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사원들에게 생기는 여러 가지 궁금증들!
그중 알 듯 말 듯 아리송한 직장 내 호칭에 대한 것도 많은데요.
우리 팀 부장님은 부장님지만 팀장님이시기도 하고…
직위, 직책이나 직급도 뭔가 들어본 것 단어긴 한데
도대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다면! 오늘 이 글을 주목해주세요. 🙂
아리송한 직급, 직위, 직책 이해하기
직위, 직급, 직책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상단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우리가 가장 자주 부르는 대리님, 과장님, 부장님은 바로 ‘직위’에 해당하는 말로 ‘직무상 위치’를 뜻한답니다.
직급이나 직책과 헷갈릴 수 있는데요. 직급은 같은 직위지만 그 안에서 조금 더 세부적으로 단계를 나눈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1호봉, 2호봉, 3호봉 등 호봉제가 여기에 해당하고, 1년차, 2년차 등 연차로 구분할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직책은 ‘직무상 책임’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직위
직위에 대해 더 상세히 알아볼까요? 직위는 사원→주임→선임→대리→과장→차장→부장의 순서대로 진행되는데요. 오른쪽으로 갈수록 더 높은 직위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건 아니고, 각 회사에 따라 직위 순서가 다르거나 생략되는 부분이 있어요. 예를 들면 사원 다음이 바로 대리 진급이고, 과장이 차장보다 높은 곳이 있답니다.
드라마에서 많이 들어본 직위들이죠! 현실에서는 임원급 직위로 이사→상무→전무→부사장→사장→부회장→회장 순서를 보여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회사 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중간에 생략되는 직위들이 있답니다.
직급
직급은 같은 직위 내에서도 더 자세히 단계를 분류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보통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호봉제가 대표적입니다. 일반 회사에서는 1년 차, 2년 차 등 N 연차를 비슷한 의미로 볼 수 있어요. 하지만 ‘2년 차 김펭군 대리님’이라고 구두상으로는 잘 부르지 않기 때문에 자주 들리진 않는 호칭이랍니다.
직책
마지막으로 직책은 ‘직무상 책임’을 뜻하는 말로 팀장, 실장, 파트장, 그룹장, 본부장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직책은 직위와 동시에 부여 가능해요. 우리 팀 팀장님이 팀장님이면서 차장님인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직위는 ‘차장’이고 직책이 ‘팀장’으로 동시 부여가 된 거죠. 또한 직위에 변동이 있더라도 직책은 그대로인 경우도 있습니다. 차장님이 부장님으로 승진했어도, 팀장님이라는 직책은 그대로일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알쏭달쏭한 직장 내 직위, 직급, 직책 등 호칭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미리미리 숙지해두면 센스있는 신입사원이 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