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2005년부터 14년째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도 서울에서 제주까지 640여명의 봉사자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갔는데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 3요소인 의(衣), 식(食), 주(住 )와 더불어 따뜻한 정(情)까지 가득 채운 2018 연말 봉사활동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의(衣), 추위를 물리치는 포근함
폴리머사업부문, 홍보부문, 자금부문과 본사 봉사자들은 겨울용 아기 수면조끼와 유기농 비누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아기용품 만들기는 싱글맘 자립지원의 일환으로 싱글맘이 직접 강사로 나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임직원 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손길이 모여 200여명의 싱글맘 및 위탁가정 아기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식(食),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푸짐함
여수공장, S&T본부, 지속경영실, 기술연구소, 영남소매사업부문, GS칼텍스 장학회 봉사자들은 지역 어르신부터 보육원 아동, 시설 거주 장애인 등 다양한 이웃들의 밥상을 책임질 김장 김치 8,200포기를 만들어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영남소매사업부문은 골목잔치를 열어 맛있는 전과 보쌈을 먹으며 지역 어르신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주(住), 겨울나기를 위한 훈훈함
대구/목포/제주물류센터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난방유,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전했습니다. 전북지사와 인재개발원 봉사자들은 사업장 인접 지역 가정을 찾아가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아이들의 공부방을 만들어주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습니다. 또한, 임직원 자녀 봉사대는 서울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사용할 가구를 만들었습니다. 인천물류센터 봉사자들은 월미도 친수공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가꾸었습니다.
정(情), 문화 활동으로 전해지는 즐거움
의식주와 더불어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들도 이어졌습니다. 인천윤활유공장 봉사자들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복지기관을 찾아가 즐거운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물하였습니다. 또한, 기술연구소 봉사자들은 장애 청소년들과 부산 나들이를 떠나 함께 바닷가를 거닐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전북지역 봉사자들은 산타가 되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파티에 동참하였습니다. 인사실 봉사자들은 복지시설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생활하는 공간도 정비하고, 손자/손녀처럼 말벗이 되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릴레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따뜻함을 전해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