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모범사원! – GSC Way 롤모델 7인을 만나다
지난 2012년 한해 동안 GSC Way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33명의 GSC Way 모범사원들. ‘신뢰•유연•도전•탁월•선제행동•상호협력•성과창출’이라는 GSC Way 요소들의 대표주자, 그 영광스러운 7인을 공개합니다. C-:
신뢰 – 김우연 대리 (정유2팀)
Q1. 어떻게 해서 모범사원으로 선발되었다고 생각하세요?
여수공장의 공정들은 통상적으로 4년 주기로 정기개방검사를 실시합니다. 2012년 저희팀에서 실시한 검사는 좀 특별했는데요. 1972년 정유2팀이 생긴 이후 전체 공정을 동일한 기간에 정기개방검사를 실시했고 안정적인 스타트업을 완료했습니다.
회사 최초로 DCS를 폐쇄형 시스템에서 개방형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타공정의 DCS 업그레이드의 모범사례로 적용되기도 했지요. 그런 상황에서 팀 내 DCS Upgrade 총괄 담당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전반적인 필요사항을 준비하고 지원한 것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Q2. 모범사원으로 선발되기까지 도움을 받은 고마운 분에게 한마디?
정기개방검사는 단순히 몇몇 사람의 힘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닙니다. 여러 관련팀의 전폭적인 협조가 필요하죠. 팀내에서는 몇 개월 전부터 준비작업을 통해서 절차와 시나리오를 수립했고 수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무결점 작업을 준비했습니다. 회사에서 다함께 밤을 샐 정도로 팀장님과 전체 팀원들의 아낌없는 헌신이 있었고, 저는 팀을 대표해서 상을 받았을 뿐입니다.
Q3. 모범사원으로서의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은?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는 저의 좌우명처럼 나태해지지 않도록 채찍질하면서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 인정받는 직원이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연 – 김성태 차장 (윤활유해외영업2팀)
Q1. 어떻게 해서 모범사원으로 선발되었다고 생각하세요?
‘對일본 윤활유 수출 증대’라는 미션을 부여받고, 일본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회사의 정책에 반영하고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그에 맞춰 바꾸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일본의 비즈니스 문화를 따랐고, 제품의 패키지와 규격을 바꾸고, 가격정책과 물류서비스도 현지시장에 최대한 맞춤형으로 제공했습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춘 유연한 변화 덕분에 고객사의 신뢰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2. 모범사원으로 선발되기까지 도움을 받은 고마운 분에게 한마디?
윤활유공장과 윤활유기술팀의 적극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패키지도 상품의 일부라고 생각할 정도로 외관에 민감한 일본 고객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도 윤활유공장에 수많은 개선요청을 했습니다.
윤활유공장은 자체TF를 구성해서 개선요청에 적극 대응해 주셨구요. 윤활유기술팀에서는 신규 규격 개발은 물론 현지 완성차•대형산업체 판매 활동에 있어서도 까다로운 일본 잠재고객사의 기술담당자들을 잘 설득해 주셨습니다.
Q3. 모범사원으로서의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은?
회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과 시장이 너무나도 빨리 바뀌는데 우리가 바뀌지 않고 고정된 생각 안에 갇혀있다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열린 사고로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제안하고 실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전 – 전지훈 과장 (시설지원팀)
Q1. 어떻게 해서 모범사원으로 선발되었다고 생각하세요?
17개 시•도의 각 지자체별로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를 자체적으로 제정하는 과정에서 주유소•충전소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습니다. 회사는 이를 수용하기보다는 선제적으로 각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기준을 완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지자체가 의견 수용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종결정기관인 의회 담당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도 했습니다. 공기관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크고작은 어려움도 겪었지만 도전정신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극 추진하여 끝까지 협상을 해낸 것이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Q2. 모범사원으로 선발되기까지 도움을 받은 고마운 분에게 한마디?
법을 개정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먼저 지자체 조례가 상위법인 옥외광고물법의 취지와 상충되는지를 해석해주신 법무팀 천승태 부장님, 각 지자체의 동향 및 의회에 채널을 만들어주신 에너지업무팀의 김명곤 과장님, 마지막으로 끝까지 동기부여를 해주신 민형준 상무님까지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Q3. 모범사원으로서의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은?
이번 도전사례를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바로 성공적인 결과는 혼자서는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실 너무나 많이 좌절했습니다. 그럴때마다 관련된 모든 분들과 함께 고민한 과정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업무적으로 개인적으로 많은 분들과 친분을 쌓고, 나아가 다함께 좋은 결실을 맺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탁월 – 유정우 팀장 (특수감사팀)
Q1. 어떻게 해서 모범사원으로 선발되었다고 생각하세요?
2012년 회사 사업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Evolution 프로젝트의 세무담당자로 일했습니다. 회사보유 투자주식, 해외광구 등 대규모 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거래 당사자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세무이슈를 검토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실행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자산매각이다 보니 작은 실수나 사소하게 보이는 리스크라도 향후 큰 금전적 손실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의문사항이나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면밀히 검토했습니다. 이러한 완벽을 추구하는 과정 중에 일반적인 업무상식 수준에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안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Q2. 모범사원으로 선발되기까지 도움을 받은 고마운 분에게 한마디?
촉박한 일정과 휴가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자료 준비에 적극 협조해 주신 자원개발부문의 팀원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기관의 신속한 진행을 이끌어 내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오용석 세무팀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Q3. 모범사원으로서의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은?
어찌보면 현재의 성과는 분에 넘치는 행운이자 우연한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전할 수 있는 일을 만났기에 따라오는 행운이랄까요? 도전할 수 있는 일을 발굴하고, 완벽을 추구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결과물을 만들다 보면 어느새 최고로 성공한 회사 속에 내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평생 자랑으로 여길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제행동 – 이승준 과장 (환경지원팀)
Q1. 어떻게 해서 모범사원으로 선발되었다고 생각하세요?
지난해 환경부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국내 연료유의 품질기준 강화와 관련된 법 개정을 추진했습니다. 이에 저희 팀에서는 선제적으로 연료유의 품질특성과 자동차 배기가스와의 관계를 실험적으로 규명하는 실증연구 과제를 환경부에 제안했습니다.
실험 결과, 휘발유 올레핀과 증기압 기준을 강화하더라도 대기 개선효과가 없음이 입증됐고 품질기준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견하고, 대비한 결과 품질기준이 강화됐더라면 발생됐을 연 134억원의 추가 생산비의 발생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Q2. 모범사원으로 선발되기까지 도움을 받은 고마운 분에게 한마디?
저희 팀 심종호 팀장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이해당사자인 환경부와 석유관리원을 설득하는데, 직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고, 설득논리의 개발이나 해외사례 조사에서도 적절한 조언과 지시를 해주셔서 업무방향을 잘 잡고 일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회사와 해외의 연료품질 특성과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과정 내내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해준 환경품질기획팀 석주화 대리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Q3. 모범사원으로서의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은?
선제행동의 숨은 리더들이 사내에 많은 걸로 압니다. 그분들을 대신해서 선제행동의 우수사례로 선발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 앞으로도 GSC Way를 적극 실천해서 회사가 바라는 인재상에 더욱 부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상호협력 – 황수진 과장 (경질제품팀)
Q1. 어떻게 해서 모범사원으로 선발되었다고 생각하세요?
지난 2011년 인화점이 높은 등유 구매에 대한 요청을 받고, 생산기획팀과 생산 및 공급 가능성을 검토했습니다. 검토 결과 기존 수출용 일반등유보다 인화점이 15℃ 이상 높은 고인화점 제품 생산방안을 마련했고, 2012년 하절기부터 공급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피드의 조성이 변경되면서 기존에 합의한 규격을 맞추는 것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여수공장과 싱가폴법인과 긴밀한 코웍을 통해 회사가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규격을 산정하고, 끈질기게 고객사를 설득해서 최종계약 체결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Q2. 모범사원으로 선발되기까지 도움을 받은 고마운 분에게 한마디?
제품규격 검토, 생산, 출하까지 생산기획1팀의 이경근 차장님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싱가폴법인 제품1팀의 조남규 과장님은 계약 체결 과정에서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고객사와 커뮤니케이션해주셨습니다. 주도권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 도움 주시고, 여러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격려해 주신 경질제품팀 심대용 팀장님 감사드립니다!
Q3. 모범사원으로서의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는 휘발유 수출 업무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처음 맡은 올해 초보다 회사의 휘발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고객을 발굴하고 니치 그레이드를 선점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휘발유의 판매처, 그레이드, 시장 등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성과창출 – 황성민 대리 (폴리머특수영업팀)
Q1. 어떻게 해서 모범사원으로 선발되었다고 생각하세요?
폴리머사업부문 복합수지 사업의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판매채널 다변화를 위해 일본 자동차용 복합수지 시장개척 및 제품판매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국내대비 높은 소재물성과 관리규격 등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진입이 어렵고 기피의 대상이 됐던 시장입니다. 그렇지만 해당 시장 진입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성과를 내기 위해 수년 간 노력한 결과 2012년 6월 회사 최초로 일본 자동차용 복합수지 판매라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Q2. 모범사원으로 선발되기까지 도움을 받은 고마운 분에게 한마디?
수년간 소재개발에 힘써주신 폴리머기술연구팀 서종태 과장님과 김병수 사원, 영업 및 소재개발에 귀중한 조언을 해주신 폴리머특수영업팀 송한석 소장님, GS에너지 오제훈 과장님, 중국소주법인 김서윤 과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업무 경험이 부족한 저에게 일본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주신 김형국 상무님과 정승화 팀장님께도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3. 모범사원으로서의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판매물량을 확대해서 일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복합수지 메이커가 되겠다는 태도로 업무에 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