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C 1人미디어]
Flying민턴, 건강도 즐거움도 Fly!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 받는 스포츠 중 하나인 배드민턴. 시간,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라켓 운동 종목이기도 합니다. 국내 배드민턴을 하는 인구는 약 20만 명, 비공식 집계로는 전국 동호인이 수백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는 것일까요? 그 해답을 가장 활발한 사내동호회 중 하나인 ‘Flying민턴’에서 찾아보았습니다.
1.Flying민턴, 지금도 날고 있다!
꿀처럼 달콤한 일요일, Flying민턴 회원들은 아침잠을 포기하고 실내체육관에 모입니다. 그 열정적인 현장 속에서 전략구매팀 이재형 대리가 동호회를 소개했습니다.
1) Flying 민턴의 뜻
2009년 배드민턴을 취미생활로 즐기던 임직원 11명이 중심이 되어 배드민턴 동호회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이 동호회를 만들 때의 이름은 ‘Fly민턴’이었습니다. 훨훨 날아가는 배드민턴 동호회라는 의미로 Fly라는 단어를 사용했었어요. 하지만 계속 날고 있다는 생동감을 더해주기 위해 ‘Flying민턴’으로 동호회 명을 변경했죠.
2) 동호회원 소개
무려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동호회는 현재 회원 수 70명이 넘는 대규모 동호회가 되었습니다. 주말 아침에도 배드민턴에 대해 애정을 쏟고 있는 동호회원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3) 동호회활동 소개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가량 개인 레슨과 자유 경기가 병행됩니다.전문 강사에게 자세와 기술을 레슨 받고, 자유롭게 짝을 이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과거에는 매월 1회씩 모임을 했지만 2011년 11월부터는 동호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매주 한 번씩 모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기마다 한 번씩 자체 대회를 개최하며, 2010년부터는 전국 직장인 대회에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겸손한 고수, 당당한 초보’라는 구호를 외치며 참가하는 동호회원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함께 어울려 참가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죠. 최근에는 민상균 부장, 이창섭 과장보, 김종수 차장, 김종현 차장 등 동호회원들의 실력이 향상되어 지역대회에서 우승하는 회원들도 생겼습니다.
17년 수상경력
– 17년 서초구 대회 40대 남자복식 이창섭 과장보 우승
– 17년 서초구 대회 30대 혼합복식 김종수 차장 우승
– 17년 용인시 기흥구 대회 30대 남자복식 김종현 차장 우승
2.쉽다는 편견은 No! 배드민턴의 반전 매력
배드민턴은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함께 셔틀콕을 주고받으면서 즐길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누구나 배드민턴에 대한 추억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정도죠. 하지만 배드민턴은 입문하기는 쉽지만 알면 알수록 힘든 운동입니다.
배드민턴을 쉬지 않고 1시간 이상 치면 평균 315kcal가 소모된다고 하는데요. 조깅이 196kcal, 경보가 114kcal가 소모되는 것과 비교하면 체력소모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기하는 내내 달리고, 뛰고, 몸을 회전하며 본격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얼마나 전신 운동의 효과가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셔틀콕은 구기 종목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스매시 속도가 너무 빨라 카메라에서 쉽게 담기지 않았는데요. 스매시의 경우 라켓을 떠난 셔틀콕의 속도는 시속 약 300Km라고 합니다
올바른 자세로 정확히 공을 맞혀야 하므로 동호회원들은 정확한 자세를 구현하기 위해 같은 자세를 연습하고 또 연습합니다.
3.도전! 셔틀콕을 날려라
자타가 공인하는 사내 인기동호회 Flying민턴. 그래서 동호회원들의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특별히 셔틀콕을 정확한 위치에 안착시켜보는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미션 성공에 대한 상품은 고급 배드민턴 라켓! 동호회원들이 서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 한 줄로 차례를 지어 줄을 섰습니다. 하지만 이 미션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몇 번 차례가 돌지도 않았는데 김종현 차장이 날린 셔틀콕이 바구니에 쏙 들어간 것이죠. 다음에는 더 어려운 미션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김종현 차장의 미션 성공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듯이 게임도 서브를 잘 넣어야 이기기 쉽습니다. 화려한 기술은 아니지만 필요한 기술이죠. 이렇게 중요한 서브 미션을 성공했다는 것에 무엇보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모든 일을 수행하면서 ‘시작’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내 가슴을 뛰게 하는 배드민턴
구슬땀을 흘리며 쉬지 않고 라켓을 움직였던 열혈 회원 3명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Flying민턴 동호회 통해서 전사 여러 본부 임직원들을 알게 되어 회사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회사 밖에서 함께 운동하며 수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Flying민턴 동호회에서는 실력에 상관없이 다 같이 재미있게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실력은 부족하지만 매년 동호회 멤버들의 실력을 늘려가고 있어 언젠가는 회사 대표로 직장인대회 우승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은 삶의 큰 활력소입니다. 특히, 배드민턴은 운동과 놀이를 병행하는 좋은 스포츠입니다. 평소에 회사에서 업무로 마주치던 사람들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에 몰입하면서 땀 흘리는 모습은 또 다른 재미입니다. 회사의 대부분 동호회 활동은 라이프사이클처럼 도입기-성장기-성숙기-쇠퇴기를 맞는 것 같아요. 그러나, 8년째 활동하고 있는 Flying민턴은 항상 성장기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을 기대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10년까지 몸무게가 90kg에 육박하며 각종 성인병의 시작 단계에 있었습니다. 충격적인 건강 검진 결과를 받고 접하게 된 운동이 배드민턴입니다. 배드민턴을 통해 몸무게를 15kg을 감량하며 다시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정상 범주로 돌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회사의 Flying민턴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활발한 동호회 활동은 부서 간, 직위 간 경계를 뛰어넘어 함께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새로운 동료를 만나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동호회 Flying민턴. 임직원 여러분들도 배드민턴의 재미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